양주 나리공원 천일홍 축제에 다녀왔습니다.

이번에 무슨일인지 양주시에 위치한 나리공원에서 꽃축제를 한다길래 기대반 설렘반으로 놀러가게되었습니다.

당연히 의정부에 살기때문에 금방갈줄알았지만 저만 소식을 들은것이 아니기때문에 초입부터 길이 엄청 막혔는데요.

평소였으면 10분이면 가는거리를 이번에는 40분이나 걸려서 겨우겨우 도착했네요.

기본적으로 시골길이기때문에 차들이 밀리기시작하면 답도없었고 차라리 걸어가는것이 빠르다고 판단하신분들은 미리미리 차를 갓길에 주차하시고 걸어가시는것이 보였습니다.

그리고 우여곡절끝에 겨우겨우 도착했는데 솔직히 의정부 양주 포함해서 이렇게 아름다운곳은 처음본것 같았습니다.

초입부터 엄청난 천일홍의 향연으로 눈을 사로잡습니다.

축제는 23일과 24일만 하지만 풍경관람은 이번년도까지는 계속 유지된다고하네요.

이렇게 천일홍만 있는것이아니라 다양한 외국에서 수입해온 꽃들이 많기때문에 이제 많은부들이 나리공원을 방문하실꺼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넓이는 엄청나게 넓어서 운동삼아 걷는것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왼쪽을 보시면 이렇게 물건/이벤트행사를 하는것이 많고 먹거리골목도있기때문에 약간 야시장을 연상하는 모습도 보입니다.

처음에는 가는것조차 짜증나고 주차하는게 너무힘들어서 지쳐있는었는데 바로 캐어하고 나왔네요.

일단 배고파는데 먹거리장터에서 한번에 해결하고 나왔습니다.

천일홍의 꽃말은 매혹,변하지않는다,변치않는 사랑을 뜻합니다.